← 뒤로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안희연여름은 폐허를 번복하는 일에 골몰하였다 <면벽의 유령> 눈부시게 푸른 계절이었다 식물들은 맹렬히 자라났다 <망종> 그 순간 당신은 비에 대한 낯선 기억 하나를 갖게 된다 소매엔 까닭 모를 흙이 묻어 있다 <연루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