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어리나 수첩 아무튼 그런 거~

우하하 너무 귀여븜. 하나하나 고르는 재미가 있구먼. 일단 작은 것들을 좋아하는 내 맘에 든다. 그리고 계속 써야 하는 물건-지갑-이다 보니 항상 챙기는만큼 늘 근처에 있어서 쓰기 편하다. 대단한 걸 쓰는 건 아니고 할일이 문득 떠올라서 ‘기억해 둬야지’라고 해도, 머릿속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기 때문에… 일단 어디든 적어 놓고 보기. ​ 놀랍게도, ‘적어야 한다’는 사실을 잊거나 수첩을 ‘봐야 한다’는 사실을 잊거나, 미루기 때문에 어쩌다 한번 수첩을 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쓰여 있어서 매번 놀랄 정도이지만… 그래서 더욱 필요한 수첩의 존재.. ​ 최소한으로 작은 존재지만.. 주머니가 불룩해지는 걸 막을 수는 없었고… 주머니에 주렁주렁 매달고 다닌다. 지갑수첩도 넣고 차키도 넣고 손수건도 넣고 휴대폰도 넣고… 다음엔 작은 크로스백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 일단 손에는 뭔가를 쥐어 주면 안 된다. 잃어 버리고 만다. 셋팅하면서 즐거웠어요~!